F.print 작가 박선우의 작품은 흙의 성질을 온전히 이해하여 흐르는 물 상태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됩니다. 

묽은 흙에 도자기용 안료를 섞어 다양한 색을 낸 후, 한 겹 한 겹 쌓아 올려 두꺼운 판을 만들어 형태를 제작하며, 작가는 이를 색이 다른 흙 면이 여러번 쌓이기 때문에, '색의 집적'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.

시간적 흐름을 보여주는 색깔 흙의 쌓임이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 일상적인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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